최인석 포스코 행정부소장이 포항스틸러스의 제10대 대표이사로 4일 취임했다.
대구에서 태어난 신임 최 대표는 대건고와 계명대 행정학과 졸업 후 1988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구매, 노무, 인사, 사회공헌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포스코특수강 경영지원담당 상무, 포스코켐텍 경영지원실 전무로 근무했다.
2019년부터 포스코 행정부소장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에 결단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인석 신임 대표는 "코로나 19로 지친 포항 시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구단, 포항 시민과 함께 뛰며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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