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대구사회적경제 시상식서 가치동반자상 수상

입력 2021-01-04 14:42:34

경일대가 최근
경일대가 최근 '제2회 대구 사회적경제 가치소비자 시상식'에서 가치동반자상을 수상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최근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제2회 대구 사회적경제 가치소비자 시상식'에서 가치동반자상을 받았다.

경일대는 동구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지영) 및 수성구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문성환)와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수제마스크제작 및 배포사업', 코로나블루 해결을 위한 '원예키트 제작보급사업' 등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동구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진행했다. 이 외에도 동구 안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선물 꾸러미 나누기사업'과 '온라인 B대면 B급장터 지원' 등에 경일대 재학생들이 적극 참여한 바 있다.

또한 대구의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에 재학생들을 현장실습생으로 파견하여 지역의 취·창업 활성화를 모색해왔으며, 이를 발판으로 각종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과 현장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엄태영 경일대 사회공헌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에 많은 어려움들이 생겼지만, 이를 대구의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해결해왔다"며 "향후에도 굳건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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