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최근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한 '2020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가 민선 7기 시정 목표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으로 정하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추진하는 등 시민 행복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지자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는 정책의 실현 정도를 평가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갖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전국 245개 지자체의 정량통계 평가 자료와 주민들의 행복도 설문조사를 통한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 중 대상은 광역단체, 자치구, 시, 군 각 1개소만 선정된다.
김천시는 주거, 교육, 문화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공동체의식 등 10개 분야에 대한 1차 정량평가, 주민설문조사를 통한 2차 정성평가를 거쳐 평가심사위원회 적격성 심의로 최종 선정됐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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