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재까지 확진자 43명 발생 "33명이 인터콥 관련"
31일 울산광역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광역시청은 이날 오후 6시 55분쯤 긴급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 709~71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울주군에서 2명(709, 701번 확진자), 동구에서 1명(711번 확진자), 그리고 북구에서 5명(712, 713, 714, 715, 716번 확진자)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가운데 711~716번 확진자는 선교단체인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 울산지부 관련이다.
울산시는 이들 8명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울산에서는 모두 43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고, 이 가운데 인터콥 관련이 33명이다. 이에 따라 인터콥 관련 누적 확진자는 8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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