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지속 확산 고려해 결정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는 2021년 울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9회 도민체육대회를 종목별로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선제 조치다.
23개 시군 1만2천여 명이 참여하는 도민체육대회는 28개 종목으로 열린다. 2018년 상주시, 2019년 경산시에서 개최됐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면 취소됐다.
경북도는 대회가 분산 개최로 결정됨에 따라 2021년 개최지 울진군은 2023년에 행사를 치르도록 할 계획이다. 2022년 대회는 포항시가 예정대로 개최한다.
2021년 분산 개최는 올해 대회의 전면 취소에 따라 진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체전의 분산 개최가 많이 아쉽지만 도민과 선수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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