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2명, 경북 22명 등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 늘어 누적 6만7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50명)보다 83명 줄면서 지난 28일(807명) 이후 사흘 만에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전국 요양병원과 교정시설의 잇따른 집단감염과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로 방역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25명)보다 85명 감소하면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365명, 경기 219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이 643명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32 ▷경북 22 ▷부산 72 ▷광주 8 ▷대전 6 ▷울산 35 ▷세종 0 ▷강원 36 ▷충북 22 ▷충남 17 ▷전북 11 ▷전남 5 ▷경남 22 ▷제주 9명 등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41명→1천132명→970명→807명→1천45명→1천50명→967명을 기록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54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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