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행정 효율성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1999년 이후 20여년 만에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했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자로 비산동과 공단1동을 통합하고 공단2동의 명칭을 공단동으로 변경했다. 또 구미 국가산업5단지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산동면을 읍으로 승격했다.
이로써 구미시 행정구역은 2읍 6면 19동에서 3읍 5면 18동으로 바뀌었다. 구미시는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조례안을 지난해 시의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