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창립 60주년 기념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

입력 2020-12-29 17:09:16

김윤식 회장 "지난 60년처럼 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과 상생할 것"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가운데)이 28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가운데)이 28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신협 창립 60주년 기념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지난 28일 '신협 창립 60주년 기념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수상자는 총 32명으로 산업훈장(2명),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4명), 국무총리표창(4명), 금융위원장 표창(10명), 금융감독원장 표창(10명) 등이었다.

산업훈장에는 ▷권오만 전 신협중앙회장(동탑산업훈장) ▷故강정렬 전 회장(석탑산업훈장)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팔공신협(대구) 전영호 전무 등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철도신협(서울) 김기은 이사장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태릉신협(서울) 김기성 이사장 ▷월성신협(경북) 박영회 이사장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서신협(서울) 박승두 이사장 ▷경북오천신협(경북) 하상곤 이사장 ▷대구대동신협(대구) 조수구 상임이사는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60주년을 맞은 한국신협은 초창기 선구자들과 임직원의 한결 같은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눈부신 성장을 이뤘고 모범적인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의 위상을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의 공로를 인정받아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지난 60년처럼 신협은 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과 상생하며 국민들의 '평생 어부바'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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