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 30분 기준 전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31명으로 집계됐다.
법무부가 이날 발표한 서울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233명도 포함한 집계이다.
최근 야간에 밀린 확진자 집계가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내일인 29일 오전 발표될 28일 치 일일 확진자 총 수는 1천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즉 최근 1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67명(21일 치)→1천90명(22일 치)→985명(23일 치)→1천241명(24일 치)→1천132명(25일 치)→970명(26일 치)→880명(27일 치)이다. 이어 이미 28일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전날(880명)보다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25, 26, 27일 3일 동안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휴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확인됐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게 확정됐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재차 2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영향이 크다.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8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24일 치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인 1천241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28일 치 역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나온 233의 확진자를 더한 1천명대 기록이 곧 작성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지역별(서울 동부구치소 별도 집계 포함) 신규 확진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 280명 ▶서울 동부구치소 233명 ▶경기 209명 ▶인천 30명 ▶대구 25명 ▶강원 21명 ▶경북 20명 ▶충북 20명 ▶대전 19명 ▶경남 16명 ▶부산 15명 ▶충남 15명 ▶광주 13명 ▶전북 8명 ▶울산 4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현재까지 제주에서만 확진자가 새로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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