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20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한 가운데, 여기에는 배달앱 '배민라이더스' 라이더(배달대행기사)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배민라이더스 서울 서부센터 소속 라이더 2명이 확진 판정을 바았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들 확진 라이더들이 배달 주문 가운데 소비자와 만나 결제한, 대면 결제 사례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방역당국이 (대면 결제 소비자에 대해)밀접 접촉자로 분류, 따로 연락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면 결제 금지 여론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일괄적으로 대면 결제를 금지할 수는 없고, 대신 결제 단계에서 미리 결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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