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추가 동선은 없어
안동시, 자가격리자 감시·감독 강화
경북 안동에서 자가격리자 1명이 해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안동 139번은 안동 133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해제 검사에서 확진됐다. 추가 동선은 없었다.
안동시는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만큼 자가격리자에 대한 감시·감독도 강화한다. 안동에서는 지난 27일에도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중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는 만큼 잠복기가 더 길어진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가 거주지를 이탈할 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답답하고 불편하겠지만, 자가격리 생활 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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