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총 17대 운행
경북 구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부름콜 차량을 2대 증차해, 내년부터 17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더뉴카니발 2020년 슬로프 타입 장애인용 차량이다.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1899-7770)로 전화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에 1천300원(추가요금 1㎞당 300원)이며, 구미시 관내의 경우 5천원 한도, 시외의 경우 할증 20%를 적용한다.

이건호 구미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차량 증차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운영 개선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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