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봉양면 양계농장서 화재…닭 2천500여 마리 폐사

입력 2020-12-27 16:04:15 수정 2020-12-27 16:12:15

6천만원 상당 재산 피해 발생해

창원 양계장 화재.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연합뉴스
창원 양계장 화재.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연합뉴스

27일 오전 4시 55분쯤 경북 의성군 봉양면 한 양계농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축사 350㎡와 태우고 사육 중이던 닭 2천500여 마리가 폐사해 6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오전 5시 43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대원 40여 명을 투입했다.

해당 양계농장은 총 10만 마리의 닭을 사육 중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