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

입력 2020-12-24 13:51:36 수정 2020-12-24 13:53:18

제8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진전문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제8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진전문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학생들이 24일 '제8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은 '코로나 상황에서의 새로운 전시방식 제안'이라는 전체 주제 아래 디자인부스 분야와 전시시스템 부스 분야로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다있음팀(천인욱, 황보혁, 최소희, 아메드 비파샤)은 'dyson,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끌다!'라는 작품으로 전시시스템 부스 분야 대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또한 큐리오시티팀(진민상, 김규랑, 박채린, 장윤서)은 '크레이지 보이, 신비로움에 이끌리다!'작품으로 디자인부스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상을, 도원결의팀(정예진, 김나희, 이희재)은 'EVRYBOT, 여유로운 일상을 그리다!'라는 작품으로 디자인부문 장려상인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장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천인욱(25) 학생은 "디자인이 구체화되면서 현실 적용 가능성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실무 경험이 많은 교수님들이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덕분에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이지훈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부장(교수)은 "전시디자인반을 개설한 이후 매년 놀라운 성장세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2021학년도부터는 별도 전공인 '전시디자인전공'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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