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교 북구의원,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입력 2020-12-24 12:36:43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 관한 조례' 발의…환자 사례 관리와 관리 인력 전문성 강화 뒷받침

구창교 북구의원. 본인 제공
구창교 북구의원. 본인 제공

대구시 북구의회(의장 이동욱) 구창교 의원(무태조야동·동천동,국우동)이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지방의정분야)'을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 대한방송뉴스가 공동주관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한류 부문 등 일반 기업과 공직에서 사명감과 국가관을 갖고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주인공을 발굴해 노고와 공적을 격려하며 선정한다.

구창교 의원은 자신의 본업까지 폐업하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면서 주민을 위한 '민원해결사' 역할에 충실해 왔다.

구 의원은 사회적 소외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조현병을 앓던 한 여성의 가족이 안타까운 사건을 겪은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는 ▷지역사회의 조사 연구 필요성 ▷환자 사례관리 ▷관리인력 전문성 강화 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창교 의원은 "오로지 주민만을 보는 협치의 정치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여야를 떠나 서로 힘을 모으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정책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소통하고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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