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이현동 염색공단서 불…1천460만원 피해

입력 2020-12-24 10:53:35

직원 5명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24일 오전 0시 25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염색공단의 한 섬유 원단 가공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4일 오전 0시 25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염색공단의 한 섬유 원단 가공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4일 오전 0시 25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염색공단의 한 섬유 원단 가공 업체에서 불이 나 55분 만에 꺼졌다.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공장 내 집진기와 배기시설, 냉각시설 등이 불에 타 1천46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직원 5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섬유를 다리는 기계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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