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718명, 대구경북 49명 등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92명 늘어 누적 5만2천5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69명)보다 223명 늘어나면서 지난 20일(1천97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직전 이틀간은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천명 아래로 내려왔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60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18명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24 ▷경북 25 ▷부산 32 ▷광주 35 ▷대전 34 ▷울산 16 ▷세종 1 ▷강원 13 ▷충북 58 ▷충남 11 ▷전북 20 ▷전남 12 ▷경남 28 ▷제주 33명 등이다.
국내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부터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연일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14명→1천64명→1천51명→1천97명→926명→869명→1천92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6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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