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국회의원 11명,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입력 2020-12-22 15:39:11 수정 2021-01-25 13:23:47

대구 곽상도·류성걸·김승수·양금희·추경호
경북 김정재·송언석·이만희·임이자
비례 조명희·한무경

(상단 왼쪽부터) 곽상도, 류성걸, 추경호, 이만희, 김정재 의원 (중단 왼쪽부터) 송언석, 임이자, 양금희, 김승수, 조명희 의원 (하단 왼쪽) 한무경 의원.
(상단 왼쪽부터) 곽상도, 류성걸, 추경호, 이만희, 김정재 의원 (중단 왼쪽부터) 송언석, 임이자, 양금희, 김승수, 조명희 의원 (하단 왼쪽) 한무경 의원.

류성걸(대구 동갑), 곽상도(대구 중남), 추경호(대구 달성), 이만희(영천청도), 김정재(포항북), 송언석(김천), 임이자(상주문경), 양금희(대구 북갑), 김승수(대구 북을), 조명희(비례), 한무경(비례) 등 대구경북 국민의힘 국회의원 11명은 지난 21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류성걸 의원은 기재위 국민의힘 간사로서 ▷재정준칙 실효성 문제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불합리성 ▷한국은행 목표에 '고용 안정' 추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곽상도 의원은 진보교육감 집권체제 아래 전교조 인물들이 누리고 있는 각종 특혜와 특권을 지적하고,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정관계 인사들 사이의 로비 의혹을 제기했다.

추경호 의원은 기재위에서 정부를 향해 재탕, 3탕 사업들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허황된 주장을 지적하고, 시장경제 원리에 입각한 사회혁신을 촉구했다.

이만희 의원은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를 맡아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범위 축소와 지급기준 강화 ▷할증제로 인한 지역별 보험료의 간극 ▷손해평가의 공정성 문제 등을 파헤쳤다.

김정재 의원은 산자위, 여가위, 운영위 등 3개 상임위에서 ▷장관 치적 쌓기용 전시성 사업 ▷박원순·오거돈 성추행 의혹 사건 ▷부동산 문제 등을 지적했다.

송언석 의원은 국토위에서 ▷정부 부동산 통계의 신뢰성 문제 ▷자의적인 분양가 심사 문제 ▷침수차 유통피해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대안을 제시했다.

임이자 의원은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로서 ▷요소수 관리부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정부 개입 의혹 ▷이스타항공 사태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관망 등을 질타했다.

양금희 의원은 산자위와 여가위에서 활동하며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국가적 피해 ▷조두순 출소 대책 및 성범죄자 관련 제도 미비 등을 꼬집었다.

김승수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체육·관광업계를 위해 ▷관광산업 회복 대정부 건의서 제출 ▷문화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5가지 정책제언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조명희 의원은 과방위에서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 사업에 '위치 정보'를 심는 기술이 사업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과기정통부의 후속조치를 이끌어 냈다.

한무경 의원은 산자위에서 산자부의 무리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정부출연금 지원으로 개발되고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된 풍력 블레이드가 파손되고 전량 교체대상이 된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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