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호(58) 신임 경북 칠곡부군수는 "미래 먹거리 산업, 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해 '잘 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에 일조하겠다"며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행정적, 재정직 지원을 확보하는 데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유 부군수는 영덕 출신으로 영덕종합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1984년 영덕군 근무를 시작으로 1991년 경북도로 전입, 기업노사지원과장과 문화산업과장, 영양군 부군수, 경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을 지냈다. 2014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