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간호학과는 최근 시뮬레이션 실습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뮬레이션 실습실은 3주기 한국 간호교육평가원 인증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임상실무능력과 실습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재구축했다.
시뮬레이션 실습실은 성인 시뮬레이션룸(45㎡), 아동 시뮬레이션룸(45㎡), 모성 시뮬레이션룸(45㎡), 디브리핑룸(60㎡) 등으로 구성됐으며, 성인 시뮬레이터 등 2종 6점도 구비했다.
시뮬레이션 실습실은 컴퓨터를 이용해 원격으로 시뮬레이터를 작동시키며, 컴퓨터 화면을 통해 학생들의 실습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고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하다.
학생들이 실습을 마친 후 디브리핑실에서는 녹화된 자료를 시청하며 학습한 내용을 성찰 및 토론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변창훈 총장은 "간호학과 학생이 임상수행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임상상황에서 간호문제를 해결하는 능동적인 교육을 수행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간호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간호학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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