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빈곤아동 지원 앞장서

경산 사동고등학교가 2020 나눔실천리더 활동우수학교 선정돼 표창과 일시장학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21일 경산사동고 교장실에서 경산시 나눔실천리더 활동우수학교로 선정된 이 학교 학생회에 교육감 명의 표창을 수여하고, 교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일시장학금 2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경산시 고등학교 나눔실천리더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한 학생회를 중심으로 하는 교내 자원봉사활동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사태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1개월 동안 SNS를 통한 주거빈곤아동 지원캠페인 실태 안내 및 홍보를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경산지역 5개 참여학교 중 우수학교로 선정된 사동고는 학생회가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교내 학우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주거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방법인 후원을 안내해 많은 학우들의 캠페인에 동참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경석 사동고 교장은 "지난 2년간 사동고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나눔실천리더 캠페인에 참여해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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