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여
경북 경산시 사회적기업인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이사장 장익현)은 2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한마음대회'에서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삼성그룹에서 2012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수탁해 교육·상담·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결혼이주여성의 행복한 일자리를 위한 꽃집인 플라워이음과 카페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장익현 이사장은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여러 사업을 진행하면서 힘든 상황도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이 잘 정착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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