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남산동 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0-12-21 09:30:34

주택 외벽과 내부 가재도구 소실, 832만원 재산피해

20일 오전 9시 36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주택 외벽에서 불이나 주택 일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20일 오전 9시 36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주택 외벽에서 불이나 주택 일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20일 오전 9시 36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주택 외벽에서 불이나 주택 일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6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주택 외벽 일부와 주택 내부에 있는 주방용품 등이 소실돼 832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주택 외벽 바닥에 종이박스, 부탄가스 캔 등의 가연물이 확인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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