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오후 6시 150명 확진 "전날(122명) 대비 28명 늘어"

입력 2020-12-20 19:20:18 수정 2020-12-20 19:58:26

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매일신문DB
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매일신문DB

2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모두 1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9일 오후 6시 기준 122명에서 28명 늘어난 것이다.

일요일의 경우 보통 감염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발생 통계 역시 평소에 비해 줄어들지만, 평소의 양상이 이번에는 나타나지 않은 맥락이다.

최근 닷새 연속 전국 확진자가 1천명대를 기록하는 추세에 더해, 특히 지난 14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6일 동안 16만명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으면서(385명 확진자 확인) 주말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 맥락도 감안할 수 있다.

아울러 확진자 증가 추세에 확진자 수 집계 작업 다수가 야간으로 밀리면서, 오후 6시~자정 사이 집계되는(겉으로 보기에는 이때 추가되는)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날인 19일 치 서울 일일 확진자는 473명을 기록, 역대 최다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19일 오후 6시 기준 122명에서 351명이 더해진 통계이다.

다만 19일 서울시 확진자 통계의 경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게 바탕에 깔렸다. 당시 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 등 185명 확진자 발생 통계가 서울시 통계에 더해졌고, 이에 473명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이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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