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목성·토성 400년 만의 랑데부…"21일 밤을 놓치지 마세요"

입력 2020-12-20 22:30:00 수정 2020-12-21 11:53:29

보현산천문과학관 천체망원경에 캐논 5D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토성.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대구 남서쪽 하늘에 목성(아래)과 토성이 20일 오후 근접해 빛나고 있다.

두 행성은 21일 오후 최대로 근접해 거의 겹쳐 보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날 오후 6시~8시쯤 남서쪽 낮은 하늘에서 볼 수 있다.

이같은 현상은 1623년 조선 광해군 때 이후 약 400년 만이다.

이후 대근접일은 2080년 3월 15일이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천체망원경에 캐논 5D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목성.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보현산천문과학관 천체망원경에 캐논 5D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토성.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보현산천문과학관 천체망원경에 캐논 5D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목성.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이날 보현산천문과학관 천체망원경에 캐논 5D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토성

의 고리와 목성의 붉은 띠가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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