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DGB대구은행장, 한국세무회계학회 ‘모범경영대상’

입력 2020-12-20 15:59:14 수정 2020-12-20 19:24:40

자사 모바일뱅킹 앱 IM뱅크 등 IT기반 경영전략으로 미래지향적 경영 인정받아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 DGB대구은행 제공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임성훈 은행장이 사단법인 한국세무회계학회(회장 윤우영 계명문화대 교수) 주최 '제48차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모범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세무회계학회는 지난 2008년 이후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인들을 격려하고, 투명하고 모범적인 기업 운영 문화를 확산하고자 모범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임 은행장은 IM뱅크 등 IT 기반 경영 전략을 통해 늘 새롭게 도전하는 미래지향적 경영을 인정받아 모범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학회에 따르면 임 은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고객 감동 경영을 목표로 DGB대구은행을 이끌었다. 간편인증을 도입한 자사 모바일뱅킹 앱 'IM뱅크'를 홍보하는 넥클리스를 착용하고, 업무용 차량에도 IM뱅크 광고지를 붙인 채 이동한다.

그는 SNS를 적극 활용한 소통 경영과 은행 홍보에 앞장, 임직원들과 'IM C.E.O' 마인드를 공유하며 지역민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2017년 포항사랑봉사단장을 역임할 당시 포항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후원에 앞장섰으며, 대구자원봉사포럼 이사를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올해 10월 은행장에 취임한 후에는 경북행복기업 혁신벤처펀드 출자, 코로나19 극복 각계각층 후원 등 지역 기업과 지역민, 지역사회와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모범 고객, 모범 직원을 대표해 받은 상을 감사히 여기며 더욱 성실히 맡은 바 임무에 임하겠다.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지역민, 고객, 임직원과 함께 더욱 열심히 스마트한 경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세무회계학회는 창립 27주년을 맞은 전국 규모 세무회계전문 학술단체이다. 전공 교수, 회계사, 세무사, 그리고 기업의 회계담당 임원 등 회원 800여 명이 모였다. 학술발표대회 개최, 세무회계연구 논문집 발간, 교육과정 개발 등 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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