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전문대 경찰공무원 배출 '최다'

입력 2020-12-21 14:54:59 수정 2020-12-21 19:04:06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경찰행정과가 올해 경찰공무원 합격자 14명을 배출해,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2020년 경찰공무원 합격자로는 ▷대구지방경찰청 김성주, 여남경 ▷경북지방경찰청 김민기, 이수화, 정수연, 홍지우 ▷경남지방경찰청 최강민 ▷서울지방경찰청 정수미, 표진성 ▷경기지방경찰청 김문규, 신지원 ▷충남지방경찰청 김종욱, 김주희 ▷강원지방경찰청 장하연 등 14명이다.

특히 이수화 학생은 전문대학 경찰행정과 졸업자가 응시 가능한 특채에 지원해 수석으로 합격했다. 또 정수연 학생은 1차 공채에서 경북지방경찰청 차석으로 합격했으며, 올해 2월에 졸업한 정수미 씨는 졸업 후 6개월 만에 초고속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는 경찰공무원 이외에도 진범석(대구시 청원경찰), 이민우(경북도교육청) 졸업생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올해에만 총 16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박헌국 경찰행정과 학과장은 "2022년 변화되는 경찰채용 시험을 대비해 모든 교육과정을 개편했으며 경찰공무원 양성반, 실용글쓰기와 신변보호사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지역 경찰서 현장실습, 합격 선배 초청특강과 같은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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