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틀간 지역 주소지 둔 6명 확진
감염 고리 끊기에 청송군 총력
경북 청송군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청송군은 청송 7번 확진자와 안동 9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주민 A씨가 19일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청송 9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현재 청송읍에서 카페를 경영하고 있으며 청송 7번 확진자가 이 카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송 9번 확진자와 안동 92번 확진자는 부부 사이이며 안동 92번 확진자는 안동 모 병원에 입원하기 전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청송 통계에서는 제외됐다.
청송군은 지난달 14일 수도권 발 지역 감염(청송 3, 4번 확진자) 이후 최대 위기다. 당시 충남 천안 375번 확진자가 청송에서 가족 모임을 가지면서 청송 3, 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확진자의 여파로 청도와 경산, 대구 등지에도 30여 명의 지역감염이 발생했고 지금도 그 여파가 짙다.
청송은 현재 16일 대구 확진자(청송 거주자)가 발생한 이후 이와 관련해 18, 19일 이틀 사이 지역에 주소지를 둔 감염자가 6명 발생했다.
이 때문에 청송은 선제적 코로나 검사를 위해 검체 대상 범위를 확장했고 드라이브 스루(비대면 검사) 검사소를 운영하며 최대한 검사 대상자를 늘려 감염 고리 끊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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