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인센티브 1천만원 받아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경시는'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마을복지학교)'를 운영하면서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부문 우수기관이 된 문경시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가점 및 내년 재정 인센티브 1천만원을 받게된다.
천문용 문경시 사회복지과장은 "보다 견고한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가 실현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행안부의 복지분야 국정과제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문경시를 포함, 2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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