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경주에서 각 1명씩
경북도는 대구신일장로교회 예배 참석자 부부 등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에서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접촉자 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드러났다.
김천시에서는 대구신일장로교회 예배참석자 부부와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각각 선별 진료소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다. 포항과 경주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중순부터 소규모 연쇄 감염이 이어진 경북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전날보다는 다소 누그러들었다. 경북의 신규확진자는 15일 기준 28명을 기록하면서 9개월 만에 2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바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7명(해외유입 제외)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으며 주간 일일평균 15.3명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자가격리자는 1천9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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