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고속道 통행료 1만500원→5천원으로 인하

입력 2020-12-16 17:49:09 수정 2020-12-16 17:54:16

민간투자사업심의위 의결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 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 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2020년 제5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이달 말부터 중앙고속도로 대구∼부산 구간(신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료가 현행 1만500원에서 5천원으로 내린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안일환 기재부 2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해 올해 말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이날 '2020년도 제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대구 동인동의 소규모 건물 등 전국 3곳을 대상으로 15년 이상 된 국유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시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공청사·업무시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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