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대응인력 노고에도 감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서울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새로 도입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30분 만에 음성 판정을 받은 박 장관은 "검사방법이 다양해지고 검사소의 접근성도 높아져 더 많은 국민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방역 최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대응 요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시 선별검사소 내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지원도 약속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잠복 감염'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서울역과 강남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수도권 150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기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외에도 타액을 이용한 PCR 검사, 빠르게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방법을 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