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은 축산물 안전관리 위해 끊임없는 노력 중

입력 2020-12-16 17:24:19

가공부터 유통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한 품질관리

대구축협은 가공부터 유통 전 단계에 걸친 출저한 품질 관리로 축산물을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축산물 포장 모습. 대구축협 제공
대구축협은 가공부터 유통 전 단계에 걸친 출저한 품질 관리로 축산물을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축산물 포장 모습. 대구축협 제공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한 축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산업의 미래는 소비자에게 달려있고, 소비자의 신뢰는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에서 시작된다'는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실제 1995년 육가공 1공장, 2013년 육가공 2공장 설립한 대구축산농협은 철저한 위생‧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2003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작업장으로 선정됐다.

대구축산농협 육가공공장은 CCC시스템(Complete, Clean, Cold)을 도입, 가공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에 걸친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위생안전 교육시간을 마련, 직원 상호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고품질 제품 생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대구축산농협의 팔공상강한우는 2008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 12월 축산물프라자 서재점, 2016년 7월 축산물프라자 동대구IC점을 개점해 축산물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로 다른 지역에서의 주문도 증가하고 있어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산소포장시스템 등을 도입, 소비자 호응을 끌어냈다.

최성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 제공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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