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소속 시의원 4명이 지난 1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영애 시의원은 '지하철 죽전역 서편 출입구 조기 완공' 공약을 완료하는 등 제시한 공약 17개 중 14개를 이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소통에 나섰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시복 시의원은 '대구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했으며, 해당 조례가 장애인의 이동권과 편의성 등을 고려한 사회기반시설 확충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역시 좋은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임태상 시의원은 '대구시 재난현장 미간자원 활용 및 지원 조례안'과 '대구포유운동 시민추진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재난 대응활동 보상 근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받은 송영헌 시의원은 '대구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를 발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 방안의 체계적 구축 기반을 마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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