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기청, 수출바우처 참가 기업 모집나서

입력 2020-12-14 18:04:52

수출규모와 관계없이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매일신문DB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매일신문DB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마케팅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중소기업별 수출전략에 따라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기업의 필요에 맞게 수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K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스타트업, 글로벌강소기업, 신산업 및 K-바이오 기업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업들을 '혁신바우처'로 나눠 모집한다.

이중 '혁신바우처'에 선정된 기업은 성장바우처와 달리 전년도 수출규모와 관계없이 기업의 수요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대경중기청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며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채팅창으로 질문하시면 즉시 대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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