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경찰서 지구대 불 지르려 한 칠곡군 60대 구속

입력 2020-12-14 07:22:09

칠곡경찰서 전경
칠곡경찰서 전경

경북 칠곡군의 60대 남성이 술에 취해 경찰서 지구대에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공용건조물방화 미수)로 구속됐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2일 0시 1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상의 옷을 벗어 불을 붙인 뒤 북삼지구대 문에 올려놓아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다음날 구속했다.

한편 이 남성은 평소에도 술에 취해 자주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