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분명 많아…대유행 우려
경북 포항지역에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나 무더기 발생했다.
12일부터 주말사이 포항지역의 감염자 숫자는 총 15명에 달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포항시 북구의 한 사무실에서 60대 남성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가 판명돼 15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152번째 확진자(포항시 북구)의 경우 앞선 148번의 접촉자이며, 158번 확진자는 144번 확진자와의 접촉 후 12일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3번·154번·157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55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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