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타너스 나무가 그린 '코로나'와 '마스크 쓴 사람'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 중인 가운데 플라타너스(버즘나무) 나무 껍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모양(오른쪽)과 놀란 표정에 마스크를 쓴 사람 모양의 무니가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사진을 촬영한 김순동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10년 전부터 이 나무를 관찰하며 사진으로 기록해 오다 4년 전 이 같은 문양을 발견했다" 고 말했다.
국내 발효식품 권위자인 김 전 교수는 "기능성 식품개발을 위해 전자현미경으로 동물 조직을 관찰하고 촬영한 경험이 자연스레 나무 관찰로 이어졌다" 며 "버즘나무에 사람 모양의 문양이 많아 하나 둘 촬영하다보니 수천 컷이 모아졌다" 고 말했다.
김 전 교수는 이 가운데 360여 컷을 모아 최근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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