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도 집값 안정이 우선돼야 의미 찾을 수 있어"
'시무 7조'를 썼던 진인 조은산이 문재인 대통령의 임대주택 방문과 관련해 "단 몇 포인트의 지지율이라도 회복하고 싶다면 차라리 부동산, 집값, 임대주택 등에 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밝혔다.
조은산은 "이낙연 당 대표의 호텔 발언, 진선미 의원의 환상 발언, 김현미 장관의 빵 발언 등 나왔다 하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할 재간이 없으면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조은산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13평 4인 가족' 발언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대주택단지 방문 그 자체에 대해서는 비난하지 않겠다"라며 "임대주택 찬성한다. 그러나 임대주택도 집값 안정이 우선 돼야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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