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00명 선을 넘을 것으로 보이면서 방역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3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11일에도 전국에서 많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증가세가 너무 빨라 12일 정부 공식 발표에서는 800명대를 건너뛰고 900명대로 직행 할 것으로 보인다.
재난문자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를 추산하는 코로나 라이브는 11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882명의 확진자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사이트의 추산보다 더 많은 확진자수가 발표되는 것을 감안하면 900명은 가뿐히 넘을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집계도 크게 다른 수치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더욱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의 확진자가 76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후 6시 기준에서 불가 3시간 만에 228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767명중 수도권 확진자는 560명, 비수도권 확진자는 207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3원 대구를 중심으로 발생했던 1차 대유행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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