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경산시에 이웃돕기성금 1억원 쾌척

입력 2020-12-11 14:24:16 수정 2020-12-11 15:52:41

지난해 1억5천만원, 올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5천만원 기탁하기도

아이에스동서㈜가 11일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영조 경산시장,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 정동의 경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경산시 제공
아이에스동서㈜가 11일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영조 경산시장,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 정동의 경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경산시 제공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IS동서, 회장 권혁운)가 11일 경산시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다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시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경산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이 걱정된다"면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소외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에스동서와 아이에스동서의 장학재단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경산시장학회와 경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복지원 등 1억5천만원을 기부했고,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용품 지원에 성금 5천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한 바 있다.

경북 의성 출신의 향토기업인인 권혁운 회장은 평소에도 "기업의 경영활동은 사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사회와 조화를 이루지 않고는 영속할 수 없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권 회장은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11월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에서 수여하는 최고경영자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2016년 사재 140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저소득, 차상위, 결손,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인재 육성 지원, 교복, 컴퓨터 등 학습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올 연말에도 장학금과 장학사업에 2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웃 돕기 성금전달, 노후화된 학교의 리모델링 사업, 공부방 설립,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을 해 오고 있고, (재)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총 361억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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