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속 2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의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금일 0시 대비 189명 증가했다. 전날 같은 시간 발표(187명 증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10일 추가된 확진자는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해 10명 증가했으며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는 16명이 증가했다.
전날 오후 6시 187명 증가한 것과 비슷한 규모의 증가를 보이고 있어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을 고려하면 11일에도 서울지역의 확진자 증가수는 200명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서울시 확진자 수는 총 1만1천119명(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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