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교 서유정·권민예 교사, 교육정보화 연구대회서 1등급

입력 2020-12-10 15: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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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14회 교육정보화 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받은 대구 대성초교 서유정, 권민예(왼쪽부터) 교사.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교사들이 최근 '제14회 교육정보화 연구대회'에서 1등급 1개를 받는 등 18개 작품을 출품해 6개가 입상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유·초·중·고교 교원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수·학습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잘 가르치는 교사가 우대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려는 행사.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이 디지털학습분과 128편, 교육용SW·AI분과 43편, 학교경영분과 10편을 출품했다.

대구 교사들 가운데선 1개 작품이 1등급을 받았고 2등급과 3등급은 각 3개와 2개 작품이 받았다. 대성초교 권민예, 서유정 교사는 '탐구중심 Ai-DEA 프로젝트를 통한 과학과 핵심역량 기르기'로 1등급을 받았다.

왕선초교 윤남호 교사와 해서초교 여정배 교사는 'DATA모델 기반 프로젝트로 미래 학습자 역량 기르기', 용계초교 이현우 교사는 '나눔과 깊이를 더하는 RME 프로젝트 학습으로 수학적 역량 기르기'로 2등급을 받았다. '놀며 체험하는 5G.COM 탐구 프로그램으로 '국어과 교과역량 기르기'로 2등급을 받은 건 달서초교 이현주, 해서초교 김대유 교사다.

'D-CIDER 프로그램으로 인권교육 Zoom-In 인권 감수성 톡톡!'(매천초교 류종민, 구암초교 김효준 교사)과 '교육용SW·AI분과 VR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장소와 지역 학습'(동곡초교 김현수, 강림초교 이정민 교사)는 3등급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의 장진주 원장은 "우수한 수업 연구 사례를 일반화시켜 학교 현장에 미래형 수업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W·AI교육 및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학생·교원을 대상으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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