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설계공모 대전 최우수…주변과의 조화 돋보여
대구 연호 A3지구 공공주택인 '뉴 노멀 라이프 하우스 뉴 밸런싱'이 '2020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구 연호 A3지구는 주변과의 조화와 관계성이 돋보이는 단지 구조와 다양한 편의시설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외부공간의 '입체적 데크' 계획, 실내정원과 가변형 공간체계 등 코로나 19 이후 새로운 일상이 요구하는 공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공모 대전은 획일화된 디자인의 공공주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디자인 등 특화설계로 주택건축의 변화를 선도하기위해 정부가 2018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총 56개 작품이 출품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발표심사 등을 거쳐 15개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했고,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3개 작품을 최종 우수작품으로 뽑았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주거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공공주택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자리가 됐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작은 공모대전 전용 홈페이지(www.khousing.org)를 통해 15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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