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청 종합민원실이 정부로부터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이로써 2023년 연말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이란 간판을 추가로 달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환경 등을 시민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여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될만한 곳을 행정안전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문경종합민원실은 내부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거쳐 그동안 민원실과 동거해온 세무서와 농협, 대구은행의 출장소를 별관으로 이동시키고 PC·복합기·도서가 있는 민원인 전용 정보이용실과 수유실을 설치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창구별로 안전가림막을 설치하고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민원실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변경했다.
또한 장애인 우선배려창구를 마련하고 전동휠체어와 유모차 등 민원인 편의 물품을 다양하게 비치해 호평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계기로 시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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