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를 전시장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청년예술인 역량강화 프로젝트 범어歌(가) 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 콘서트'(이하 윈도우 콘서트)를 19일(토) 낮 12시 30분(음악 공연), 오후 2시(연극 공연)에 진행한다.
청년예술인 역량강화 프로젝트 범어歌(가)는 대구지역 미술, 사진, 공연, 예술교육, 디자인 등 5개 분야별 예술인을 모집해 범어아트스트리트 내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코로나19의 전염 위험을 덜면서도 한 가족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팀 예술인들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선정된 가족은 전시장 안에서 오붓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범어역 지하도를 지나다니는 시민들도 쇼윈도를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전시장으로 쓰이는 범어아트스트리트의 스페이스 공간을 공연장으로 활용해 2개의 파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 공연은 '음악공연'으로 국악보컬 최은해, 심어송라이터 심상명, 피아니스트 박현정, 마임이스트 정호재 등 청년예술인이 참여한다. 국악 '옹헤야', 가요 '가족사진', 캐럴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파트 공연은 '연극공연'으로 배우 도효재, 신희진, 박규석, 발레리나 전혜윤이 함께한다. 뮤지컬, 연극, 발레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연극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범어歌(가) 공연팀의 평일 거리공연은 매일 낮 12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진, 미술, 예술교육, 디자인 분야의 청년예술인들의 전시, 교육프로그램도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윈도우 콘서트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범어歌(가)팀의 전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범어아트스트리트 홈페이지(www.beomeoart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53)430-1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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