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2년간 공식 임기 시작
제55대 대구지방변호사회장에 이석화(60·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가 당선됐다.
7일 대구변호사회에 따르면 55대 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이 신임 회장은 온라인 신임 투표를 거쳐 유효 투표자의 80%에 달하는 높은 득표율로 최종 당선됐다.
성광고, 고려대 법학과 출신인 이 신임 회장은 대구변호사회 1부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이 신임 회장은 내년 1월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이 신임 회장은 "어려워진 법률 시장과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회원들이 변호사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변호사회 1부회장에는 강윤구 변호사(58·21기)가, 2부회장에는 김기수 변호사(55·변호사시험 1회)가 함께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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