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덩달아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3.99포인트(0.51%) 오른 2,745.44로 끝났다. 지난 4일 세운 사상 최고치 기록(2,731.45)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했다. 이달 들어 5거래일 연속으로 새로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개인이 1조 31억 원 순매수하며 장을 주도했다. 기관과 외인은 각각 9,232억 원, 916억 원 순매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1.96%), SK 하이닉스(2.61%), 삼성바이오로직스(6.67%), 삼성전자우(1.83%), 셀트리온(6.18%)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도 13.12포인트(1.44%) 상승한 926.88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082.1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정연준 신한금융투자 대구지점장은 " 세계 경제 회복 전망, 코로나 19 백신 상용화에 따른 기대감이 증시에 불을 지피고 있다.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이 지속할 경우, 연내 3천대 진입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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