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연속 100명대 발생하면서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천315명이 됐다고 밝혔다.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지역발생 154명 해외유입 2명이다.
특히 경기지역에서는 기존의 집단감염 고리에서 확진자가 지속해 나오고 이에 더해 신규 집단감염도 확인되면서 전체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고양시에 있는 요양원 2곳에서 하루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일산동구 펠리스요양원 관련해서는 입소자 2명과 종사자 3명, 가족 1명 등 모두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펠리스요양원과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3일 1명, 4일 4명, 5일 20명, 6일 6명 등 총 31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엿새 연속(144명→141명→160명→157명→184명→156명) 100명대를 기록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도 87명(55.8%) 발생했다.
확진자 증가로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전날 88.2%에서 89.4%로 높아졌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은 5개만 남아(49개 중 44개 사용)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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