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윈드필하모니와 국악이 함께하는 이색콘서트'가 9일(수)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진행된다.
2011년 창단된 '코리아윈드필하모니'는 대구·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실력 있는 관악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이색콘서트는 국악 특유의 신명 나는 리듬과 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함께하는 음악회로 여러 장르의 음악과 국악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이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지휘자 서희태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이화영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국악인 남상일,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를 비롯해 국악소녀 김산하, 경북도립국악단 사물놀이가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 최고의 관악 오케스트라인 코리아윈드필하모니와 남상일, 오정해 등 최고의 국악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송년 음악회로 웅장한 관악 사운드와 신명나는 국악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석 3만원. 달서구민 2만원. 입장권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웃는얼굴아트센터 (http://www.dscf.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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